한컴,호환성 강화 「아래아한글815판」새 버전 출시

입력 1998-07-29 19:35수정 2009-09-2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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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사가 오랜 진통을 끝내고 8월15일 새로운 아래아한글 프로그램 버전을 선보인다.

새로 출시될 ‘아래아한글 815판’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프로그램과의 연동기능을 강화하고 한글판 윈도환경에서 일본어와 중국어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

보다 완성된 형태는 내년 8월이후 출시할 ‘아래아한글5.0’에서 접할 수 있다. 유니코드를 기반으로 다른 프로그램과의 완전한 호환은 물론 워드프로세서의 기능이 대폭 강화될 전망.

▼아래아한글 815판〓단순히 워드프로세서 기능만 수행했던 이전 버전과 달리 그룹웨어,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 등 기업의 업무전산화 환경에 맞춰 편집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동기능을 강화했다.

또 한글판과 영어판 등 어떠한 언어의 윈도환경에서라도 자체문자입출력처리를 통해 중국어와 일본어를 입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따라 메뉴와 도움말, 대화상자 등 모든 메시지에서 이들 언어의 선택이 가능하다.

▼아래아한글 5.0〓국제적표준인 유니코드를 기반으로 완벽한 다국어지원기능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어느나라의 윈도시스템에서라도 동시에 모든 언어를 입력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

엑셀 등 MS오피스와의 호환성도 크게 강화될 전망. 워드프로세서는 아래아한글로, 스프레드쉬트는 엑셀로 사용하게 된다.

워드프로세서의 고유기능이 대폭 강화돼 가변다단편집 다단계되돌리기 등과 여러 페이지에 걸친 대형표 작성도 수월해진다. 이밖에 자유로운 글자체 편집이 가능한 ‘트루타입’ 글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

프로그램의 몸집은 아래아한글97보다 가벼울 것이라는 게 한컴의 설명.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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