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마련중인 ‘국정업무를 위한 리얼타임 정보시스템 구축 방안’에 따르면 청와대와 정부부처를 연결하는 정보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6월까지 구축하고 온라인 방식을 통해 외채 환율 주가 등 국정핵심사안을 대통령에게 우선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7월까지 갖춘다는 것.
또 2000년 6월까지 주요 정보에 대한 통계 수집 분석 보고시스템을 구축하고 2000년 9월까지 인터넷망을 이용, 청와대와 각부처를 잇는 화상통신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당정은 이를 위해 △시스템 구입비 17억원 △통계자료 시스템 개발비 26억원 △통계분석비 23억원 등 모두 86억1천만원을 1차개발비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기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