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건강설계/남편]체중 줄이고 섬유질 섭취

입력 1998-01-22 19:46수정 2009-09-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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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접어들면 남성은 체력은 떨어지고 대신 몸은 자꾸 불어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과 함께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는 게 좋다. 운동은 30분 정도 계속해 땀이 날 정도면 충분하다. 수영이나 자전거타기 조깅 등 유산소운동이 좋으나 대기오염이 심한 곳이라면 아침운동은 가벼운 맨손체조로. 담배는 폐암 뇌졸중 폐기종 구강암 방광암 등을 일으킬 뿐 아니라 피로와 두통 근육통의 원인이 되므로 과감하게 끊는다. 최영덕씨의 건강상태는 특별한 이상은 없는 듯하나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먼저 부친이 파킨슨병, 모친이 당뇨가 있으므로 술과 담배를 삼가고 식사조절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표준체중은 손쉽게 키에서 100을 뺀 후 0.9를 곱하는데 40대면 10%정도 더 나가도 괜찮다. 최씨의 경우 체중을 70㎏ 이내로 줄이는 게 좋다. 수면중 무호흡증은 술이나 체중과 관계가 있다. 술을 마시면 무호흡증세가 심해져 피안의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 따라서 술은 석잔 이하로 줄인다. 무호흡증 치료에는 치과에서 쓰는 보조기구를 활용하거나 심하면 이비인후과에서 목 주위 연조직의 절제수술을 받는다. 남편이 늦게 귀가하면 가족간의 유대가 소홀해지기 쉽다. 부모 자녀와의 다양한 대화방법을 개발하고 아침운동이나 식사 등은 가족이 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권한다. (도움말〓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홍명호교수 02―818―6885) 〈김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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