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ＳＷ 전시회」 ２１일 개막…국제전자센터서

과외선생님을 대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주관하는 「97 교육용소프트웨어 전시회」가 2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층에서 개막된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리수미디어 열림커뮤니케이션즈 푸른하늘을여는사람들 등 국내 30개 교육용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학생 스스로 컴퓨터를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와 게임을 하면서 학습효과도 거둘 수 있는 교육용게임(에듀테인먼트) 등 모두 1백여종의 순수 국산 교육용소프트웨어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할인판매도 한다. 행사장 16층 강당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간동안 교육전문가와 교사 교육용프로그램 개발 전문가가 참가해 △교육 정보화의 방향과 전망 △교육용 소프트웨어 활용법과 성공사례 △참가기업별 제품활용 방법 소개에 대해 발표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문의 02―586―3450 〈나성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