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장병에 컴퓨터-인터넷 교육…내년부터 1천억원 투자

  • 입력 1997년 9월 25일 19시 57분


내년부터 군장병들에게 컴퓨터와 인터넷교육이 실시된다. 또 정보통신분야를 전공한 여성이 결혼 출산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우 다시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정보통신부는 내년에 정보화촉진기금 중 1천억원을 떼내 정보통신 전문인력양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이같은 투자규모는 지난해 65억원, 올해 5백94억원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액수다. 내년도 정보통신 인력양성계획은 정보통신대학원에 2백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21개 프로그램에 1천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대학 등 각급 학교에 7백억원이 투입돼 △정보통신 우수학교지원 △대학내 정보통신 창업동아리 지원 △대학원생 중소기업체 파견연구활동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김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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