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초남편 둔 주부 폐암사망률 20%높아…美 癌전문지

  • 입력 1997년 1월 22일 20시 17분


골초 남편을 둔 여성은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폐암으로 숨질 확률이 20% 정도 높다는 연구논문이 미국의 암전문지 「암의 원인과 통제」1월호에 발표됐다. 이 논문에 따르면 배우자가 담배를 피우는 여성 11만4천2백여명과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7만7천여명을 비교분석한 결과 남편이 골초인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폐암사망률이 이처럼 높다는 것. 이 분석결과는 연령 인종 식사습관 직업 등 다른 요인들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