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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꿈의 통신」 현실화

입력 1996-10-17 10:16업데이트 2009-09-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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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昇煥기자」 세계가 새로운 정보통신 수단에 의해 하나로 묶여 가고 있다. 막힘과 거침도 없이 모든 것이 통(通)하는 세상을 지구촌 차세대 이동통신수단이 만들어내고 있다. 각종 이동통신 서비스의 국제어는 「디지털」이다. 이 말은 이제 정보사회의 표준 어가 되어가고 있다. 여기에다 지구 상공을 맴도는 저궤도 통신위성, 그리고 멀티미 디어형 교환기 광케이블이 디지털을 실어나르는 고속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 사용자는 범세계 개인휴대통신(GM―PCS) 휴대용 개인정보단말기(PDA) 미래공 중육상이동통신시스템(FLIMTS) 단말기를 통해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와 만난다. 새 이동통신서비스는 국경이라는 장벽을 무너뜨리고 있다. 지구촌을 단일 통화권 으로 만든다. 또 음성통화뿐만 아니라 각종 자료와 영상 등을 주고 받는 멀티미디어 형이다. 여기에다 개인사서함과 팩스서비스 등은 기본이다. 목소리로 전화를 거는 음성인식 다이얼링시스템도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달리는 차안이나 비행기에서 주식시세나 도착지의 날씨정보를 받아보는 것도 가능 하다. 이동통신 수단을 이용한 △정보제공 △문자송수신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실 시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000년에는 세계 25억 인구가 범세계 개인휴대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지구상의 85%가 하나의 이동통신망으로 연결된다. 실질적인 지구촌 단일 통화권이 만들어진다는 얘기다. FLIMTS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든 상관없이 통신이 가능하다. 음성통화는 물론 지금의 근거리통신망(LAN)정도의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그래픽과 동( 動)화상 같은 각종 멀티미디어 통신을 즐길 수 있다. 휴대용 개인정보단말기(PDA)는 가전과 통신 컴퓨터를 하나로 통합한 종합개인단말기의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휴 대폰과 컴퓨터 기능이 들어있고 음성통화 팩스 전자우편 무선호출 등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개발이 한창이다. 한국통신은 오는 2000년부터 국제간 위성휴대전화와 무선데이터통신 위치정보통신 등을 상용서비스한다. 데이콤은 FLIMTS 등 다양한 이동 멀티미디어 통신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전송 로 △통신망관리 구축기술을 차세대 통신망에 맞게 바꾸고 있다. 한솔PCS는 보다 많은 자료를 한번에 주고 받을 수 있는 광대역 부호분할다중접속( CDMA)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나래이동통신과 서울이동통신은 실용적인 발신전용전화 (CT2) 서비스를 시작한뒤 2000년에는 위성통신 유무선통신을 통합하는 종합 정보통 신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맡겠다는 계획이다. PDA분야는 LG전자가 지난 9월부터 신제품을 개발, 판매에 들어 갔으며 삼성전자도 연말까지 발표를 목표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2000년대가 오기 전에 이같은 멀티미디어 단말기가 우리 손안에 들어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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