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 월드컵]한국, 월드컵 랭킹 15위로 껑충

  • 입력 2006년 6월 16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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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선정한 월드컵 파워랭킹 15위로 뛰어올랐다. 팀당 한 경기씩을 끝낸 15일 SI가 인터넷에 띄운 파워랭킹 수정판에 따르면 한국은 22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한국과 같은 G조에서 스위스는 19위에서 11위로 올랐고 프랑스는 6위에서 13위로 떨어졌다. 토고는 최하위였던 32위에서 28위로 올랐다.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는 1∼3위를 유지했다.

○…토고전 역전골의 주인공 안정환(30)이 ‘스텔스 축구화’를 신고 19일 프랑스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 화젯거리인 이 축구화는 스포츠용품업체 푸마의 신제품으로 ‘위장용 잔디 무늬’가 그려져 있어 그라운드와 쉽게 구별되지 않는 것이 특징. 푸마 측은 “독일 본사에서 안정환의 발에 딱 맞는 축구화를 수작업으로 특별 제작해 전달했다”며 “대표선수 중 백지훈(21)에게도 이 축구화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경기 암표를 구하는 추한 한국인의 모습이 독일 유력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보도됐다. 15일 이 신문 인터넷판은 한국-토고전이 열리기 3시간 앞서 프랑크푸르트 ‘발트슈타디온’ 앞에서 45유로짜리 입장권을 400유로에 팔려는 암표상에게 다가선 한 한국 청년에게 초점을 맞춰 이번 월드컵에서 암표가 나도는 현상을 다뤘다.

○…미국 ‘USA투데이’지가 15일 호주-일본전을 현재까지의 월드컵 경기 중 최고의 경기로 꼽았다. USA투데이는 인터넷판에 띄운 월드컵 ‘베스트&워스트’ 코너에서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호주가 0-1로 패하기 직전 10분간(실제로는 8분간) 세 차례나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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