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 나들이]PC스피커 고급형 30만∼50만원대

  • 입력 2003년 6월 30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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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음향부문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내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사람들은 컴퓨터를 살 때 서비스로 받는 몇 천원짜리 스피커에 만족하며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컴퓨터가 음악이나 영화감상 등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서의 활용도가 커지면서 스피커도 매우 중요한 기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가정에서의 홈시어터 구축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스피커 시스템들은 컴퓨터 외에도 AV 시스템과도 호환이 가능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AV용 스피커와 PC용 스피커의 경계가 모호해질 정도로 PC용 스피커의 성능도 매우 향상되고 있다. 요즘 스피커 시장은 1만원 미만의 저가형 2채널 스피커부터 30만∼50만원대의 고급형 스피커 시스템까지 성능과 가격에 따라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스턴의 홈시어터 스피커 CERON-AV77은 5.1채널 돌비디지털 기능과 DTS 서라운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순간 최대 1100W의 출력을 자랑하는 다목적 용도의 제품이다. 가격 45만원대.

크리에이티브의 메가웍스 THX 5.1 550은 5.1채널을 지원하며 1개의 우퍼스피커와 5개의 위성스피커로 구성된 6피스 제품이다. 순간 최대 출력은 500W이다. 가격은 44만원대.

그란츠의 F-16T 역시 5.1채널을 지원하며 다양한 외부 입력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브우퍼와 센터 스피커, 전·후면 스피커를 제공하고 있는 6피스 제품이다. 가격은 30만원대.

엔사운드(N-SOUND)의 AV3085 스피커는 5.1채널 사운드 시스템으로 30W의 정격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6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6피스 제품. 다양한 미디어와 호환으로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하다. 14만원대.

김유식 디시인사이드대표 yusik00@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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