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창업자, “비트코인 3000에서 바닥치고 연말 5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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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3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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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wx) 창업자 아서 헤이스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5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헤이스는 지난 주말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5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하면서도, 이전과 달리 비트코인 가격이 3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예상을 더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3000달러 내지 5000달러 사이에서 바닥을 치겠지만, SEC(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승인한 ETF 덕분에 연말까지 2만달러 내지 5만달러까지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이스는 지난 5월에도 같은 예상을 내놓으면서 “예측을 하는 것은 나의 직업이며, 그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이스트는 이처럼 과감한 예측을 하는 것이 언론의 관심과 사업의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올해처럼 하락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그러한 예측은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헤이스는 “전에도 비슷한 상황을 겪은 경험이 있는데, 지금은 (비트코인에 대한) 가시성과 관심이 더 높아진 만큼 쇠락하는 약세장과 공격적인 강세장 사이 시간이 전보다 짧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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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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