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계식 마친 뒤 11시10분 일왕 자격 첫 발언
일본 국민들, 새 일왕에 국제적 행보 기대
나루히토(德仁·59) 일왕이 1일 일본의 ‘레이와’(令和) 시대를 연다.
나루히토 일왕이 ‘3종 신기’ 및 국새 등을 승계하는 의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도쿄 지요다 구 소재 고쿄(皇居·일본 왕궁)에서 열린다.
나루히토 일왕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태어난 첫 전후 세대 일왕이자, 부모의 손에서 길러진 첫 일왕이다. 200년만에 처음으로 살아있는 선대 왕으로부터 왕위를 이어받은 일왕이기도 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승계식을 마친 뒤 11시10분 일왕 자격으로 자국민 앞에서 처음으로 발언할 예정이다.
이 의식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각료들이 참석한다. ‘왕실규범’에 따라 마사코 왕비(雅子·55)는 참석하지 않지만,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지방창생상이 여성으로선 근대 역사상 최초로 즉위식에 참석한다.
이번 승계 의식은 선대 왕의 죽음이 동반하지 않았기에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일본은 전례없는 10일간의 휴일을 맞았고, 나라 전역은 레이와 시대를 기념하는 깃발과 장식물로 가득하다.
정식 즉위식인 즉위례(卽位禮) 정전(正殿) 의식은 오는 10월22일 2500여명이 참석하는 대형 행사로 치러진다.
일본 국민들은 다양한 해외 경험을 가진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에게 국제적이고 민중 친화적인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나루히토 일왕의 정치적인 성향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는 물 보존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여러 국제 행사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 왕비 마사코는 지난해 12월 55세 생일 기념 성명에서 어린이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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