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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내일 부산방문…‘文대항마’ 손수조 만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12 20:41
2012년 3월 12일 20시 41분
입력
2012-03-12 19:06
2012년 3월 12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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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과 시ㆍ구의원에게 지지 부탁할 예정"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부산 사상에 출마하는 손수조 후보를 만난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을 방문, 전국 9개 지역 민영방송의 공동토론 녹화와 현지 영화인 간담회를 마친 뒤 사상 괘법동에 있는 손 후보의 선거 사무실을 찾을 예정이다.
야권이 부산·경남(PK) 야풍(야권 바람)을 확산시킬 진원지로 삼겠다고 벼르고 있는 사상을 박 위원장이 직접 방문해 손 후보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박 위원장 측은 12일 "손 후보를 격려하는 한편 현역 지역구 의원인 장제원 의원과 새누리당 소속의 지역 시·구의원을 만나서 손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27살의 정치 신인인 손 후보의 공천에 대해 지역 당원들이 일부 반발하자 직접 당내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의 방문이 대통령후보군 중 한 명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보다 아직 열세인 손 후보의 지지율과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 위원장의 사상 방문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박 위원장이 사실상 문 고문과 정면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박 위원장은 7일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 손 후보를 두고 "젊은 패기로 선택받으면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역할을 해낼 젊은이"라며 "손 후보가 이길 것으로 보고 공천을 한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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