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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소비자들 “삼성·하닉·마이크론 D램 담합”…칩플레이션 3배 배상소송
뉴스1
업데이트
2026-06-30 11:11
2026년 6월 30일 11시 11분
입력
2026-06-30 08:13
2026년 6월 30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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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 인상 탓 부담”…현지 中企 함께 집단소송
2005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담합 유죄 판례도 언급
ⓒ 뉴스1
미국의 일부 소비자와 중소기업들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상대로 D램 가격을 올리기 위해 담합을 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경제 매체 쿼츠(Quartz)에 따르면, 원고 17인은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생산 압박 행위를 중단하고 담합으로 인해 과다 지불한 금액의 3배를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청구했다.
범용 D램 가격은 4년에 걸쳐 약 700% 상승했는데, 소장에 따르면 원고 측은 3사가 가격 상승을 위해 공급을 의도적으로 적게 유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급 제한의 파급 효과를 보여 주는 증거는 애플이 최근 아이패드와 맥북 등 제품 가격을 인상한 사례를 인용했다.
2005년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미 법무부에서 제기한 1998년~2002년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 총 7억 3100만 달러(약 1조 1300억 원)의 벌금과 일부 임원들에 대한 실형이 선고된 판결도 언급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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