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의 소녀에서 여전사로…나탈리 포트만, 美이민당국 ‘작심 비판’

  • 뉴시스(신문)

ⓒ뉴시스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최근 미국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총격 사건과 관련해 연방 기관의 법 집행 방식을 강력히 질타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포트만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선댄스 영화제 공식 행사에서 이민세관집행국(ICE)의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행사장에 ‘ICE 퇴출(ICE Out)’과 ‘선하게(Be Good)’라고 적힌 핀을 착용하고 나타나 시각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발언은 이달 초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고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트만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국가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이 매우 참혹하다”며 현 행정부와 관련 부처의 강경한 법 집행 기조를 ‘반인륜적 행태’로 규정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물리력 행사가 즉각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이에 저항하고 서로를 보호하려는 시민들의 연대에 대해서는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는 포트만 외에도 일라이저 우드, 올리비아 와일드 등 주요 영화인들이 잇따라 ICE 비판 대열에 합류하며 집단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