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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밤 경찰과 나가겠다”…워싱턴DC 순찰 예고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22 08:47
2025년 8월 22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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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위군 등 투입 결과 직접 시찰 예고
AP/뉴시스
미국 수도 워싱턴DC 치안 개선을 이유로 도심에 군대를 투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밤 직접 거리를 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토드 스타네스가 진행하는 라디오 토그쇼에서 “오늘 밤 경찰은 물론 군병력들과 함께 밖으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워싱턴DC가 무법천지가 됐다며, 지역 경찰국을 연방정부가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전국의 연방요원 수백명을 워싱턴DC에 투입하고, 전시에 동원되는 주방위군까지 배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
나아가 자신이 직접 경찰과 군병력을 데리고 거리 순찰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인데, 이는 앞서 예고되지 않은 깜짝 발표다. 다만 백악관은 아직 관련 일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아 변동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통상 미국 대통령 일정은 짧은 구간이라도 극도의 보안작업이 필요한데, 야외 행보는 특히 돌발상황이 생길 변수가 많아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워싱턴DC 치안 강화를 위한 자신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전날에도 JD 밴스 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주방위군 병력이 배치된 시내 기차역 등을 직접 돌아봤다.
한편에서는 워싱턴DC 치안 상황을 과장했다거나, 권력을 남용했다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순찰에 나설 경우, 조치에 반발하는 시위대가 나타나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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