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죽은 반려견 보고싶다”…3200만원 들여 복제한 中 여성 화제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12 05:27
2025년 3월 12일 05시 2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시스
중국의 한 여성이 16만 위안(약 3200만원)을 들여 죽은 반려견을 복제해 화제다.
1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항저우 출신 여성 수씨는 지난 2011년 ‘조커’라는 이름의 도베르만을 입양했다.
수씨는 “조커는 충성스럽고 용감한 동반자였으며, 혼자 지내는 동안 대체할 수 없는 안정감을 줬다”고 말했다.
조커는 9살 때 목에 악성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고, 이후 10살이 돼서는 심장에 문제가 생겨 종종 기침과 경련을 일으키곤 했다. 수씨는 2주마다 조커를 큰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2022년 11월, 11살이던 조커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조커가 죽은 후 수씨는 심적 고통이 커 불면증에 시달렸고 몸 상태도 점점 악화됐다.
중국에서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개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
수씨는 이때부터 동물 복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고, 조커가 죽은 후 조커를 복제하기로 결심했다.
동물 복제는 체세포 일부를 채취해 배아로 발달시켜 대리모 역할을 하는 다른 동물에게 인공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제된 반려동물은 외모와 습관, 성격 등이 비슷하지만 예전 기억을 갖고 있지 않다.
동물 복제 회사 측에서는 조커의 복부와 귀 끝에서 체세포 샘플을 채취했고, 약 1년 후 수씨는 복제 과정이 성공적이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회사는 15일마다 복제된 강아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초음파 보고서를 수씨에게 보냈다.
그리고 지난해, 수씨는 조커를 복제한 ‘리틀 조커’를 입양했다.
수씨는 “리틀 조커와 함께 지내며 조커와 비슷한 점을 많이 발견했다. 외모는 코 근처에 있는 점까지 거의 똑같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수씨는 리틀 조커가 조커를 진정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수씨는 여전히 조커에 대한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조커 사진으로 가득 찬 공책을 가지고 다녔다.
수씨는 “이 새로운 생명을 돌보는 것은 조커를 잃은 고통을 잠시 잊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리틀 조커를 조커의 대체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완전하고 독립적인 또 하나의 생명으로 본다”고 했다.
수씨는 “조커를 키우면서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 리틀 조커는 내가 더 온전히 사랑하고 돌볼 수 있도록 두 번째 기회를 줬다”고 덧붙였다.
수씨는 자신의 사연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복제 과정이 대리모에게 끼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 우려했는데, 이에 수씨는 “복제 회사 측에서 대리모 역할을 하는 개들을 잘 보살피고 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동물 복제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일부는 “나는 수씨의 결정을 이해한다. 복제는 죽은 동물을 되살리는 것이 아닌 사랑을 계속하는 방법이다”라며 동물 복제를 지지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개의 영혼은 복제할 수 없다.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을 치유하기 위해 복제를 택하는 것은 매우 인간 중심적인 접근이다” “사람마다 슬픔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복제는 건강한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000억대 자산’ 손흥민이 타는 車 뭐길래…조회수 폭발
2
남창희 9세 연하 신부, 무한도전 ‘한강 아이유’였다
3
與 “국힘 반대로 충남-대전 통합 무산 위기”… 지방선거 변수 떠올라
4
美 “5개월 뒤 122조 필요 없게 될 것”…韓 “미국과 우호적인 협의 이어나갈 것”
5
핵잠 건조 논의할 美협상단 방한 연기…‘관세 위법판결’ 후폭풍
6
서로 껴안은 두 소년공, 대통령 되어 만났다
7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8
美, 이란 정밀 타격후 대규모 공격 검토… 韓대사관 ‘교민 철수령’
9
심장수술뒤 혈압 치솟던 강아지…머리에 ‘이것’ 얹자 ‘뚝’
10
1만명 뒤엉킨 日 ‘알몸 축제’ 사고 속출…3명 의식불명
1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
2
‘인사 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
3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4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5
조희대 “與, 사법제도 틀 근본적으로 바꿔…국민에 직접 피해”
6
與의원 105명 참여 ‘공취모’ 출범…친명 결집 지적에 김병주 이탈도
7
119 구급차 출동 36%가 ‘허탕’… “심정지 대응 10분씩 늦어져”
8
李 “한국과 브라질, 룰라와 나, 닮은게 참으로 많다”
9
전현무, 순직 경관에 ‘칼빵’ 발언 논란…“숭고한 희생 모독” 경찰 반발
10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000억대 자산’ 손흥민이 타는 車 뭐길래…조회수 폭발
2
남창희 9세 연하 신부, 무한도전 ‘한강 아이유’였다
3
與 “국힘 반대로 충남-대전 통합 무산 위기”… 지방선거 변수 떠올라
4
美 “5개월 뒤 122조 필요 없게 될 것”…韓 “미국과 우호적인 협의 이어나갈 것”
5
핵잠 건조 논의할 美협상단 방한 연기…‘관세 위법판결’ 후폭풍
6
서로 껴안은 두 소년공, 대통령 되어 만났다
7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8
美, 이란 정밀 타격후 대규모 공격 검토… 韓대사관 ‘교민 철수령’
9
심장수술뒤 혈압 치솟던 강아지…머리에 ‘이것’ 얹자 ‘뚝’
10
1만명 뒤엉킨 日 ‘알몸 축제’ 사고 속출…3명 의식불명
1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
2
‘인사 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
3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4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5
조희대 “與, 사법제도 틀 근본적으로 바꿔…국민에 직접 피해”
6
與의원 105명 참여 ‘공취모’ 출범…친명 결집 지적에 김병주 이탈도
7
119 구급차 출동 36%가 ‘허탕’… “심정지 대응 10분씩 늦어져”
8
李 “한국과 브라질, 룰라와 나, 닮은게 참으로 많다”
9
전현무, 순직 경관에 ‘칼빵’ 발언 논란…“숭고한 희생 모독” 경찰 반발
10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젤렌스키 “3차대전 저지” 푸틴 “핵전력 강화”… 종전협상 난항
‘100만 달러’에 강남 술집서 넘어간 삼성전자 기밀
조희대, 與 사법 3법에 “개헌 해당하는 중대 내용” 반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