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좌석 위 짐칸 들어간 여성…승객들 ‘당황’

  • 뉴시스
  • 입력 2024년 5월 11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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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촬영된 영상 틱톡서 조회수 510만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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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한 여성이 기내 좌석 위 짐칸에 들어가 낮잠을 자듯 누워있는 영상이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9일 소셜미디어 틱톡을 중심으로 이런 영상과 사진이 확산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을 보면 신원 미상의 여성이 여객기 내 짐칸에 들어가 다리를 뻗고 누워 잠을 청하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 후 영상에는 해당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여성이 승객인지 승무원인지 등 여성의 신원과 그가 짐칸에 들어간 이유 등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거기까지 올라갔지”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는 스스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미국 뉴욕포스트가 “비행기 안에서 한 승객이 좌석 위 선반에 올라 낮잠 자…그가 처음은 아닌 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보도하기도 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의 여객기에 탑승해 있던 한 승객은 좌석 위 짐칸에 들어가 낮잠을 자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짐 칸에 들어갔다가 적발된 사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체는 “지난해 여름 스페인 이비자로 향하는 유럽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의 한 여객기 안에서도 좌석 위 짐 칸에서 한 승객이 일어나는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확산해 대중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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