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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머스크 때문에 테슬라 안산다” CEO가 판매 부진 원인
뉴스1
업데이트
2024-04-02 15:00
2024년 4월 2일 15시 00분
입력
2024-04-02 09:39
2024년 4월 2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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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미국 판매가 줄고 있는 것은 부분적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평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공격적인 가격 인하에 힘입어 강력한 매출 성장을 이어갔지만, 올해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 정보 회사 칼리버의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를 사는데 테슬라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비자는 2월에 31%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1월의 최고치인 70%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테슬라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비자는 1월에도 8%포인트 하락했었다. 같은 기간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올랐다.
칼리버는 “미국에서 테슬라 판매 부진은 머스크의 평판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샤하르 실버샤츠 칼리버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3%가 머스크를 테슬라와 동일시 하고 있다”며 “테슬라 판매 부진에 머스크의 평판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의 점점 더 극우적인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테슬라 브랜드와 수요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으로 그는 반유대주의 발언을 지지하는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 같은 지적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고금리가 자동차 소비를 막고 있다”고 응수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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