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7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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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 언론 브리핑 및 보고서 발표회. CMG 제공
2024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 언론 브리핑 및 보고서 발표회. CMG 제공
2024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가 중국 하이난에서 본격 개막했다.

26일 보아오 포럼 사무국은 현지에서 관련 언론 브리핑과 보고서 발표회를 가졌다. 행사는 26~29일 나흘간 진행된다. 세계 경제, 과학기술 혁신, 사회 발전, 국제 협력 등 아시아와 세계가 직면한 도전 및 기회를 분석하는 주요 세션을 진행한다.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는 60여 개국, 2000여 명의 대표가 참석한다. 리바오둥 보아오 포럼 비서장은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세계 각국의 공동 이익”이라며 “단합하며 협력하는 것이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는 공감대를 더욱 증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2024 아시아 경제 전망 및 통합 프로세스 연례 보고서’ 발표도 진행됐다. 아시아가 세계 경제 성장의 중추이며, 세계 중간재로 대표되는 글로벌 가치 사슬 제품 무역의 43%를 아시아가 책임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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