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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비켜”…세계 1위 부자 탈환한 ‘아마존’ 베이조스
뉴시스
입력
2024-03-05 17:31
2024년 3월 5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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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순자산 267조원 달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회장이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탈환했다.
CNN 등은 4일(현지시간) 제프 베이조스가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에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4일 기준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000억달러(약 267조1000억원)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980억달러(약 264조4300억원),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1970억달러(약 264조원)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최근 몇 년간 개인 자산 변동 동향에 따라 순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 옥스팜연례불평등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명의 순자산은 2배 이상 급증해 총 8690억달러(약 1160조원)에 달한다.
베이조스는 1994년 시애틀 지역에서 시작한 전자상거래 대기업 아마존으로 많은 부를 축적하고 우주 회사 블루 오리진을 설립했고 워싱턴 포스트를 인수한 기업가다.
그는 지난달 네 차례에 걸쳐 아마존 주식 5000만주를 약 85억달러(약 11조3000억원)에 매각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 조치로 세금 수억 달러를 절약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아마존 본사가 있는 워싱턴에서 블루오리진 본사가 있는 플로리다로 이사하기도 했다. 워싱턴주는 2022년 이후 25만달러(약 3억3000만원) 초과 매각 차익에 대해 7%의 자본이득세를 징수하지만, 플로리다는 이 같은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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