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방송총국(CMG) 제공.
중국 상무부가 지난해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통계를 내놨다. 전년 대비 10% 증가한 6조 5754억 3000만 위안(약 1216조 4545억 원)이다.
관광 서비스가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73.6% 증가한 1조 4856억 2000만 위안(274조 8397억원)에 달한다. 지식 집약형 서비스 및 개인 문화·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수출입액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61.7%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서비스 수출액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2조 6856억 6000만 위안(496조 847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비스 수입액은 24.4% 증가한 3조 8897억 7000만 위안(약 719조 607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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