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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인구 7500만 명 증가…내년엔 80억명 돌파한다
뉴시스
입력
2023-12-29 10:56
2023년 12월 29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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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구조사국 "2024년 매초 4.3명 출생, 2명 사망할 것"
올해 세계 인구수가 전년대비 7500만 명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80억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미국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인구조사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인구 성장률은 1% 미만이었다. 조사국은 2024년 초에는 전 세계적으로 매초 4.3명이 출생하고 2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미국의 인구 성장률은 0.53%로 전 세계 증가율의 절반 수준이다. 새해 첫날 미국의 인구는 전년 대비 170만 명이 추가되어 3억358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인구학자 윌리엄 프레이는 “현재 인구 증가율이 2030년까지 유지된다면 2020년대는 미국 역사상 인구수가 가장 적게 증가하는 10년이 될 것이며 증가율은 4% 미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완전히 끝나면 성장률이 약간 오를 수 있다”라며 “하지만 7%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미국의 인구 성장률이 가장 낮았던 10년은 1930년대로 대공황의 여파로 성장률은 7.3%였다.
AP통신에 따르면 2024년 미국에서는 9초마다 한 명씩 출생하고 9.5초마다 한 명씩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국으로 이민하는 인구는 28.3초마다 한 명으로 출생, 사망, 이민자 수를 합치면 미국 인구는 24.2초마다 한 명씩 증가할 것이다.
한편 한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인구 성장률은 0.08%로 지난해 -0.19%보다 소폭 늘었으며 2023년 인구수는 약 5171만 명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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