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무디스 등급 전망 하향에도 미증시 혼조, 다우는 0.16%↑
뉴스1
업데이트
2023-11-14 08:47
2023년 11월 14일 08시 47분
입력
2023-11-14 06:08
2023년 11월 14일 06시 0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세계적 신평사 무디스가 미국의 등급 전망을 하향했음에도 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6% 상승한 데 비해 S&P500은 0.08%, 나스닥은 0.22% 각각 하락했다.
다우지수만 상승한 것은 다우 종목인 보잉이 에미레이트 항공으로부터 항공기 95대(520억 달러어치, 약 69조원)의 주문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4% 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무디스는 고금리와 재정적자를 이유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것은 향후 등급을 하향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무디스는 미국에 ‘Aa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Aaa 등급은 ‘프라임’으로 최고 등급이다.
그러나 무디스는 미국의 재정적자가 더욱 쌓이고 있고, 이는 미국의 부채상환 능력을 크게 감소시킬 것이라며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무디스는 고금리도 미국 경제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8월 영국계 신평사 피치가 미국 정부의 부채가 급격하게 불고 있고, 정부의 거버넌스(지배력)도 약화하고 있다며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단계 낮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이날 미국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 혼조 마감에 성공했다.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은 무디스의 부정적인 전망에도 보합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호재가 만발한 테슬라가 4% 이상 급등하는 등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가 1% 이상 상승하는 등 9일 연속 랠리했으나 다른 반도체주는 대부분 하락,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7% 하락 마감했다.
무디스의 등급 전망 하향이 미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에 따라 투자자들은 화요일 발표되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국민의힘, 이르면 내일 비대위원장 발표…3차 당선자 총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스페이스X, 유럽 갈릴레오 위성 성공 발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서울서 자녀 출산한 무주택가구 월 30만원 지원 받는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