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재건 담당국 방문…“자금 추가 제공 및 특별법 통과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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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27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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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6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건을 담당하는 ‘테쿠마’ 당국을 방문했다.(네타냐후 총리실 제공).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6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건을 담당하는 ‘테쿠마’ 당국을 방문했다.(네타냐후 총리실 제공).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건을 담당하는 ‘테쿠마’ 당국을 방문했다.

26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오늘 잔혹한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자지구 인근 지역사회의 재건, 발전이라는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는 테쿠마 당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테쿠마는 하마스의 공격으로 피해가 커지자, 지난주 이스라엘 야브네 지역에 설립됐다.

네타냐후 총리는 모셰 에드리 테쿠마 국장에게서 당국의 활동과 정부 부처와의 협력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고, 그와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재건 과정을 논의했다.

또 네타냐후 총리는 재건 중인 지역을 둘러본 뒤 정부가 추가 자금을 제공하고 재건 과정을 가속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희망은 하나의 중요한 원칙, 즉 안보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사람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하마스를 척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당신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이러한 재건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계속되면서 이스라엘에서는 최소 14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자지구 내 사망자 수는 7000명을 넘어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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