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탄도미사일, 예고한 거리 비행 않고 낙하…실패 가능성”

  • 뉴스1
  • 입력 2023년 5월 31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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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전날(16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훈련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는 딸 김주애와 함께 훈련을 지켜본 뒤 “그 어떤 무력충돌과 전쟁에도 임할 수 있도록 전략무력의 신속대응태세를 엄격히 유지하라“라고 지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전날(16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훈련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는 딸 김주애와 함께 훈련을 지켜본 뒤 “그 어떤 무력충돌과 전쟁에도 임할 수 있도록 전략무력의 신속대응태세를 엄격히 유지하라“라고 지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1일 관저에 들어가며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것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총리 지시를 냈다. 현재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분석 중이다. 지금부터 보고를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7시 30분을 조금 넘어 관저에 들어갔으며 정부는 기시다 총리 및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성이 출석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정보를 분석할 방침이다.

이날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예고한 거리를 비행하지 못하고 추락했으며 실패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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