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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수단, 질병·식량·의료 문제로 사망자 더 나올 것”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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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5:03
2023년 4월 27일 15시 03분
입력
2023-04-27 15:02
2023년 4월 27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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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간 무력 충돌이 지속되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질병, 식량 부족, 의료 서비스 중단 문제로 더 많은 추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우려했다.
26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질병, 식량과 물 부족, 예방접종을 포함한 필수 의료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WHO는 지금까지 사망자의 4분의 1은 기본적인 출혈만 관리했어도 살릴 수 있었을 거라고 추정한다”면서 “그러나 구급대원, 간호사, 의사는 부상당한 민간인에게 접근할 수 없고 민간인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는 의료 시설의 61%가 문을 닫았고, 16%만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약 2만4000명의 여성이 산모의 돌봄을 받지 못한 채 출산할 것이라는 점, 5만명의 어린이가 영양 부족 위험에 처해 있다는 점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수단에 있는 WHO 직원과 관련해서도 “직원과 부양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업무를 계속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WHO 수단 대표는 수도 하르툼에서 지금까지 최소 459명이 사망하고 4072명이 부상당했다고 전날 밝혔다. 의료 부문과 관련해선 16건의 공격이 있었고, 이와 관련해 8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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