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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중서부 관통한 토네이도에 1명 사명 12명 부상
뉴시스
업데이트
2023-02-28 14:40
2023년 2월 28일 14시 40분
입력
2023-02-28 14:40
2023년 2월 28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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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남부 지역 오클라호마주를 관통하면서 심각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부터 중서부를 관통한 토네이도로 1명이 숨지고 12명의 부상자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북서부에서 세력을 키워 남서부를 지나 중서부에 도달한 토네이도에 미 국립기상청은 오클라호마와 캔자스 일부 지역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인해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1만 2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건물과 외벽이 붕괴되거나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각종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오클라호마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는 최소 7개로 해당 지역 일부에 EF-2급(토네이도의 강도 등급)‘의 피해가 발생했고,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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