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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 국무, 5~6일 방중 때 시진핑과 회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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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10:25
2023년 2월 3일 10시 25분
입력
2023-02-03 10:24
2023년 2월 3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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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5~6일 방중하는 동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온라인판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회담이 성사하면 미국과 대화를 중시하는 중국 측 자세가 명확해진다고 지적했다.
미중은 대만과 인권 등 폭넓은 문제에서 대립하면서도 우발적인 군사충돌을 피하겠다는 생각에는 일치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의 중국 방문은 미국 국무장관으로서는 2018년 10월 마이크 폼페이오 전 장관 이래 3년4개월 만이다.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대면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고위급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기후변화와 글로벌 경제 안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블링컨 장관이 2023년 초 방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블링컨 장관은 베이징에서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王毅) 당 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친강(秦剛) 외교부장과 회담한다.
중국 측과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군사위협을 강화하는 대만해협,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 등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미국은 중국에서 급확산하는 코로나19 대책에서 협력도 제안할 방침이라고 한다.
블링컨 장관의 방중과 관련해 닉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일 시진핑 주석과 면담이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중국 측과 회담에 대해선 미중 간 경쟁 분야 뿐만 아니라 협력 관계, 갈등 가능성이 있는 사인을 두루 협의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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