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22년 10월 말 기준으로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수는 182만2725명으로 전년 대비 9만5504명 늘었다. 이는 모든 사업주에 대해 외국인 고용 신고를 의무화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가장 많은 46만2384명으로 전체의 25.4%를 차지했고, 뒤이어 중국이 38만5848명(21.2%)이었다.
후생노동성은 근로자 수가 크게 늘어난 요인에 대해 “코로나19 미즈기와(水際) 대책(국경·항구·항공 등에서 감염원 차단 대책) 완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