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오마르 샤리프 히아리에지 인도네시아 법무부 차관은 “오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 형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예정”이라고 로이터에 전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인도네시아 시민과 외국인 모두에게 적용된다.
히아리에지 차관은 “인도네시아의 가치와 일치하는 형법을 갖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형법 초안 마련에 관여한 밤방 우옌토 의원은 빠르면 다음주 안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국교는 이슬람교가 아니지만, 무슬림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다. 약 2억7000만 명의 인구 중 무려 87%가 이슬람을 믿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