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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 수백 발 포사격에 “도발·위협 중단하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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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06:49
2022년 10월 15일 06시 49분
입력
2022-10-15 05:03
2022년 10월 15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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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9·19 해상완충구역으로의 수백 발에 걸친 포사격에 “북한이 모든 도발과 위협적인 행동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이날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또 서해 해주만 일대로 포탄을 무더기 발사했다.
이번 포사격은 북한의 군용기 위협을 비롯해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뤄졌다. 파텔 부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다른 도발적 행동을 다시금 규탄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런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그는 “최근 상황 전개 속에서도 대화와 외교에 관한 우리의 입장은 여전히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궁극적인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며 “우리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화와 외교에 계속 열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바이든 행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북한의 불법 핵무기가 거론되고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비중은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이날 브리핑에서는 바이든 행정부 NSS에서 한반도와 북한 문제를 미국 이익 차원에서 어느 정도로 다루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파텔 부대변인은 이에 “그 지역에서의 안정은 계속 우리 국가안보전략의 핵심”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도발과 발사에도 (바이든) 행정부는 우리 동맹 한국과 일본에 대한 철통 같은 약속을 늘리고 있다”라며 국무부를 비롯한 정부 고위 당국자 간 소통 및 합동 훈련을 거론했다.
대북 신규 결의안을 비롯해 공동 성명 채택 등이 계속 무산되는 유엔 안보리 상황을 두고는 “두 나라 빼고는 모두가 (대북 규탄 내지 신규 제재) 결의안을 지지한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들 두 국가가 미국이 북한의 발사를 도발했다는 가짜 주장을 펼친다고도 했다. 이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을 뜻한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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