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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제

美메가밀리언 복권, 또 당첨자 안나와…당첨금 1조3398억원 늘었다

입력 2022-07-27 15:38업데이트 2022-07-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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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7일 정오) 추첨된 1등 당첨금 8억3000만 달러(약 1조885억원)의 메가밀리언 로또에서 또 다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메가밀리언 로또의 다음 추첨에서 최고 당첨금은 10억2000만 달러(약 1조3398억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미국 복권 사상 4번째로 많은 1등 당첨금액이다. 메가밀리언 로또는 지난 4월15일 이후 29번 연속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26일 추첨에서 당첨 번호는 7, 29, 60, 63, 66에 메가볼 번호 15였다.

10억2000만 달러의 당첨금은 당첨자가 당첨금을 30년 간에 걸쳐 분할 지급받을 경우 받게 되는 금액이지만 대부분의 당첨자들은 그 대신 현금으로 일시에 지급받기를 선택하고 있다. 그럴 경우 6억250만 달러(약 7908억원)를 받는다.

메가밀리언 로또의 당첨 확률은 3억250만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 로또는 미 45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팔리고 있다.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레이징 케인스의 창업자 토드 그레이브스가 당첨금 8억3000만 달러의 메가밀리언 로또 5만장을 자신을 포함해 미국내 35개 주에 근무하는 5만명의 직원 모두를 위해 10만 달러(약 1억3133만원)을 들여 구입해 1장씩 나눠주며 전국 직원들의 행운 시험에 나섰었다고 CNN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징 케인스의 AJ 쿠마란 최고경영자(CEO)는 “지금은 힘든 시기다. 직원들은 주유소에서, 식료품 진열대에서 (삶이) 힘겨운 것을 느낀다. 상황이 쉽지 않은데 재미도 느끼고, 추가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직원들에게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창업자 그레이브스는 “5만 장의 복권을 사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다”면서 “만약 누구 1명이라도 당첨된다면 5만명의 직원 모두가 나눠 가지기를 바란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쿠마란 CEO 역시 당첨자가 나온다면 5만명의 직원 모두에게 당첨금이 분배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권 웹사이트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의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18년 10월23일 15억3700만 달러(약 2조131억원)으로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팔렸다.

쿠마란 CEO는 26일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레이징 케인스는 또다시 직원들을 위해 복권 구입에 나설 계획이라며 “승자가 나올 때까지 복권 구매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모인(미 아이오와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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