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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검찰총장 “2만1000건 넘는 러 전쟁범죄 조사 중”

입력 2022-07-07 16:54업데이트 2022-07-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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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2만1000건 이상의 전쟁범죄 및 침략범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하루 200~300건의 전쟁범죄가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재판이 불출석 상태로 열릴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기소를 계속하는 것은 “정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략했으며, 모든 전쟁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베네딕토바 총장은 “민간인을 살해, 고문, 성폭행한 러시아 군인들은 모두 언젠가는 법정에 서는 것이 시간문제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지난 5월 약 600명의 용의자가 이미 확인됐고 80명에 대한 기소가 시작되었다고 말했었다.

우크라이나에서 재판에 넘겨진 첫 번째 러시아 군인 바딤 시시마린 병장은 지난 5월 민간인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우크라이나는 부차, 보로디얀카 등 러시아군이 일시 점령했던 수도 키이우 인근 마을에서 많은 대규모 무덤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우크라이나를 “범죄 현장”이라고 부르면서, 우크라이나에 사상 최대 규모의 형사팀을 파견, 조사를 돕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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