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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산상, ‘거액 지원’ TSMC CEO 만나 회담…반도체 협력 논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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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15:52
2022년 6월 24일 15시 52분
입력
2022-06-24 15:51
2022년 6월 24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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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경제산업상은 자국에 공장을 짓기로 해 약 4조6000억원 지원을 하기로 한 TSMC 웨이저자(魏哲家) 최고경영자(CEO)와 24일 만나 회담했다. 반도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하기우다 경산상은 이날 이바라기(茨城)현 쓰쿠바(つくば)시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쓰쿠바 센터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제조 업체 대만 TSMC의 웨이 CEO와 만나 차세대 반도체를 둘러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측은 TSMC 반도체 연구개발센터 개소식에 앞서 회담을 가진 것이다.
하기우다 경산상은 “(일본에서) 반도체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폭 넓게 (공장 등을) 전개해 주어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TSMC는 이날 쓰쿠바시에 마련한 연구개발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일본 정부가 약 190억엔 조성금을 통해 유치한 개발 센터다.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확립을 노린다.
일본 정부는 구마모토(熊本)현에 건설하는 TSMC의 새 공장에는 약 4760억엔(약 4조6000억 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공장은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024년 12월에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10~20나노 대의 로직 반도체를 생산한다. 주로 소니, 덴소 등 일본 내 기업에 공급할 전망이다.
TSMC는 공장 직원 1700명 중 1200명을 현지에서 채용하기로 했다. 반도체에 사용하는 부자재 등 가운데 50% 이상을 일본 국내 기업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공급망 혼란 등이 부상하며 반도체의 생산, 연구개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TSMC 유치, 미국과의 차세대 반도체 개발, 양상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국 진출조차 드문 TSMC가 일본에서는 구마모토, 이바라키에 2개 거점을 뒀다. 일본 외에는 이 같은 사례가 없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모두 일본 경제산업성의 거액 보조금을 전제로 추진돼 실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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