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뉴스1|국제

짐 로저스 “우리 생애 최악의 하락장 오고 있다”

입력 2022-06-23 10:41업데이트 2022-06-23 10:41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 파주시 도라전망대를 방문한 짐 로저스 회장(가운데)이 최종환 파주시장(오른쪽)과 함께 1사단 관계자로부터 DMZ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파주시청 제공)© 뉴스1
상품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우리 생애 최악의 하락장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올 들어 미국 증시의 대표지수 S&P500은 21% 하락했다. 그런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로저스는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등으로 유사 이래 가장 많은 돈이 풀렸다”며 “인플레이션 고조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고 있어 증시 하락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생애 최악의 하강장을 경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2일(현지시간) 경제전문 채널인 ‘ET 나우’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에서 안전한 피난처는 없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그래도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는 금과 은, 그리고 식량이라고 지적했다.

금과 은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회피) 수단이다. 그는 특히 그 중에서 은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은은 태양광 패널 생산에 널리 사용되며 많은 차량의 전기 제어 장치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이기 때문에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는 또 식량도 매력적이라고 봤다.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먹고는 살아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인베스코 DB 농업기금(DBA)을 추천했다. DBA는 옥수수, 대두, 설탕을 포함해 가장 널리 거래되는 농산물에 대한 선물 계약으로 구성된 지수를 추적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올 들어 9% 올랐다.

그는 1973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를 공동 설립했을 정도로 투자계의 전설이다. 이후 그는 주로 상품에 투자해 상품 투자의 귀재로도 불린다.

그는 북한을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으며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등 한반도 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국제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