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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약탈 우크라 곡물 전쟁 기간 내내 증가…새 위성사진서 확인

입력 2022-05-24 11:33업데이트 2022-05-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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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하면서 우크라이나 곡물을 훔치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음이 크름반도(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항구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성사진은 러시아 국적의 벌크선 2척이 도난당한 우크라이나 곡물로 추정되는 것을 싣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산 식품을 점점 더 많이 훔쳐 팔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 19일과 21일 막사 테크놀로지의 새 위성사진은 곡물이 쏟아져 나오는 곡물저장고로 보이는 옆에 러시아 선박 마트로스 포지니치와 마트로스 코슈카호가 정박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선박 추적 사이트 마린트래픽닷컴에 따르면 2척의 배 모두 현재 세바스토폴항을 떠났으며, 마트로스 포지니치호는 에게해를 통해 베이루트로 향하고 있고, 마트로스 코슈카호는 여전히 흑해에 있다.

이 배들에 도난당한 우크라이나 곡물이 실렸는지 확실히 알기는 어렵지만, 러시아가 합병한 크름반도는 바로 북쪽의 농업지대 헤르손이나 자포리자와는 달리 곡물 생산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곳이다.

우크라이나 관리들과 업계 소식통들은 점령지에 있던 러시아군이 여러 개의 사일로에 있던 곡물을 남쪽으로 운반했다고 CNN에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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