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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위스 도피설’ 푸틴 31세 연하 애인, 러시아 모스크바서 포착
뉴스1
업데이트
2022-04-23 15:28
2022년 4월 23일 15시 28분
입력
2022-04-23 15:27
2022년 4월 23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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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오른쪽)와 리듬체조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예카테리나 시로티나와 모스크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스위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1세 연하 연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푸틴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38)가 이번주 모스크바 VTB 아레나에서 진행된 주니어 리듬체조 리허설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날인 23일(현지시간) 카바예바의 이름을 딴 연례 자선 행사와 관련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었다.
또 이날 주니어 리듬체조 대표팀 감독인 예카테리나 시로티나가 카바예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시로티나 감독은 “알리나 카바예바 축제 리허설 첫날. 이 행사의 매우 특별하고 창의적인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염문설은 2008년 처음 나왔다. 둘 사이에는 네 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된 바는 없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카바예바와 자녀들이 스위스 별장에 숨어 지낸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들을 러시아로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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