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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열대저기압으로 폭우·산사태…최소 25명 사망·6명 실종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12 15:39
2022년 4월 12일 15시 39분
입력
2022-04-12 15:38
2022년 4월 12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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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와 남부에서 여름 열대저기압으로 인한 폭우로 최소 25명이 숨졌으며 대부분은 산사태로 인해 사망했다고 필리핀 관리들이 11일 말했다.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 베이베이시에서는 10일과 11일 산사태로 4개 마을 22명의 주민들이 사망했다고 조멘 콜라도 경찰서장이 말했다. 그는 또 최소 6명이 실종됐으며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남부 다바오 데 오로주와 다바오 오리엔탈주에서도 3명이 폭풍과 관련해 사망했다.
콜라도는 “산사태가 일어났고 불행히도 희생자들이 급류에 휩쓸렸다”며 “적어도 6명이 실종됐는데 실종자 수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관리들은 지난 주말 중부와 남부 지방에서 거의 200건의 홍수가 발생, 약 3만 가구가 대피했다고 말했다.
해안경비대, 경찰, 소방관들은 침수된 지역에서 지붕에 고립된 사람 등을 구조하고 있다. 세부 중심부에서는 11일 학교와 회사들 휴교·휴업했고, 마이클 라마 시장은 재난 상황을 선포했다.
필리핀은 매년 최소 20개의 폭풍과 태풍이 강타하는데, 대부분은 장마가 시작되는 6월에 집중돼 있다. 필리핀은 또 많은 화산 폭발과 지진이 일어나는 태평양 “불의 고리”에 놓여 있다.
[마닐라(필리핀)=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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