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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사지숍 찾아가 다짜고짜 “성매매하고 싶다” 난동 부린 中남성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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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09:59
2022년 3월 21일 09시 59분
입력
2022-03-21 09:59
2022년 3월 21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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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난동을 피운 마사지 업소. (크메르타임스 갈무리) © 뉴스1
한 중국인 남성이 캄보디아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난동을 피워 붙잡혔다.
지난 20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건은 18일 오후 11시30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발생했다.
이날 중국인 남성은 마사지 업소에 방문해 “성매매를 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마사지 업소 측에서 “그런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거부했다.
이에 발끈한 남성은 막대기를 이용해 가게 유리문을 마구 부쉈다. 가게를 나온 남성은 벽돌을 가지고 온 뒤 업소 내 집기들을 파손하는 등 폭력적인 난동을 계속 부렸다.
이후 남성은 인근 호텔 카지노로 도주했으나, 마사지 업소 직원이 그를 쫓아간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호텔 안에 숨어있던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남성에게 마사지 업소 측에 사과하고, 난동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고 했다.
결국 남성과 마사지 업소 주인은 손해 보상을 받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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