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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영·호주 핵잠수함 협력, 북한·이란 핵문제 부정적 영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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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22:12
2022년 2월 11일 22시 12분
입력
2022-02-11 22:11
2022년 2월 11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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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의 핵잠수함 협력이 북한과 이란 핵문제 해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영국, 호주는 국제사회 우려를 무시하고 핵잠수함 협력 추진을 주장하며 비확산 문제에 대한 이중잣대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는 이란 핵문제, 북한 핵문제 같은 역내 뜨거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광범위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커스) 관련 협력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다른 비핵보유 국가들이 이를 따르게 만들고 국제 핵 비확산 체계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오 대변인은 “3국 핵잠수함 협력은 핵보유국에서 비핵보유국으로 대량의 무기급 핵물질을 이전하는 일을 포함한다”며 “현재 안전장치와 감독 체계는 이를 효과적으로 감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3개국이 국제사회의 우려를 책임감 있게 다루며 잘못된 결정을 철회하고 비확산 의무를 이행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 호주는 작년 9월 오커스를 결성해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건조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중국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라며 강력 반발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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