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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의회, 위구르 규탄 결의안 통과…中 “편견에 기초한 거짓”
뉴스1
업데이트
2022-01-21 09:21
2022년 1월 21일 09시 21분
입력
2022-01-21 09:20
2022년 1월 21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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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회가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의 ‘반인도적 범죄와 집단 학살(제노사이드)’을 규탄하고 이를 막기 위한 외교적 조처를 할 것을 요구하는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사회당이 주도했으며 다른 야당의 지지를 받아 찬성 169표, 반대 1표로 통과됐다.
결의안은 “중국이 위구르족에 자행한 폭력을 반인륜 범죄이자 제노사이드로 공식 인정한다”고 했다. 또 정부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위구르인들을 어떤 협박이나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해 줄 것을 요구했다.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은 웹사이트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위구르족에 대한 집단 학살 등 주장에 대해 “중국에 대한 편견과 적대감에 근거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신장 문제는 민족, 종교, 인권이 아니라 주권과 영토보전, 국가 안보, 테러, 분리주의 등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유럽 국가의 신장 위구르 지역에 대한 규탄 결의안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4월 위구르족에 대한 중국의 정책은 제노사이드이며 반인륜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선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영국 주재 중국 대사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족에 대한 소위 제노사이드는 국제법을 위반하는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미국 정부와 벨기에, 네덜란드, 캐나다 의회도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탄압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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