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도쿄도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을 분석·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대규모 감염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감염 상황 경계 수준은 4단계로 최고가 됐으며 의료 서비스 제공 체제는 위에서 두번째 단계가 됐다.
한편 도쿄도에서는 전날 73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8월13일의 5908명이었다.
일본 전역에서는 4만14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팬데믹 사태 이후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