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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국제

바이든 집권 1년 동안 美 국민 절반이 ‘좌절감’ 느꼈다

입력 2022-01-17 10:45업데이트 2022-01-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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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지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 CBS방송이 지난 12~14일 미국 성인 2094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좌절’을 느꼈다는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50%였다. 응답률 ±2.5

‘실망’과 ‘불안’은 각각 49%, 40%를 차지했다. ‘안정’과 ‘만족’은 각각 25%에 불과했다.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4%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최저치와 동일하다. 같은 해 3월 최고점 62%를 찍은 뒤 꾸준히 하락했다. 반면 비(非)지지율은 56%에 달했다.

아울러 1982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후 역대 대통령 집권 1년 차 지지율과 비교해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37%)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특히 응답자 상당수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공급망 문제 등 바이든 정부의 경제 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대책에 대해 응답자의 70%가 반대했다. 응답자 52%는 물가상승이 더 악화됐다고 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 평가의 경우 ‘부정 평가’가 64%에 달했다.

방역 대책 관련 가장 큰 불만은 정보 혼선(69%)을 꼽았다. 이어 백신 의무화 강행 61%, 오미크론 대비 부족 47%로 뒤를 이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 개인 선호도는 호감이 55%로 비호감 45%보다 10%P가량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양자 대결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이 더 낫다’는 45%,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낫다’는 39%로 집계됐다. ‘선호 없음’은 16%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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