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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트남 장관, 100만원 넘는 ‘金 스테이크’ 만찬…현지 분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1-08 11:09
2021년 11월 8일 11시 09분
입력
2021-11-08 10:27
2021년 11월 8일 10시 27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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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베트남 공안부 장관이 국외에서 100만 원이 넘는 금박 스테이크를 먹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6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또 럼 베트남 장관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한 뒤 런던에 있는 유명 요리사 누스레트 고체의 식당에서 만찬을 가졌다.
지난 3일 고체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린 동영상에서 그는 직접 금박 스테이크 요리를 준비한 뒤 럼 장관에게 한 덩이를 잘라 먹여줬다.
이 식당은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영화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등 유명 스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BBC는 금박 스테이크 가격이 식당 웹사이트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식당을 이용한 사람들은 1140~2015 달러(135만~239만 원)라고 전했다. 이는 음료 및 곁들임 요리(사이드 디시)와 15%의 봉사료를 제외한 금액이다.
보도에 따르면 럼 장관의 월급은 수당을 제외하고는 600~800달러(71만~94만 원) 정도이다.
베트남 통계청이 밝힌 올해 베트남 국민의 평균 월 소득은 약 230달러(27만 원)이다.
영상이 베트남 현지에 광범위하게 퍼지자 럼 장관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팜 비엔 득이라는 누리꾼은 페이스북에 “국민들은 ‘코로나19’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관리들은 세계적인 유명 인사처럼 즐기고 있다”라고 분노했다.
토미 리라는 누리꾼은 “국민들은 이 동영상을 우연히 봤지만 그들은 항상 돈을 이런 식으로 써왔다”라고 힐난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내 세금이 저런 사치에 사용됐다”, “베트남은 여전히 가난한데 장관은 사치를 부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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