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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국제

美 ‘핵실험 탐지’ 특수정찰기, 주일기지 재배치

입력 2021-10-28 03:00업데이트 2021-10-2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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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활동 본격감시 나선 듯”
핵실험 여부 탐지 기능을 갖춘 미군 정찰기 WC135기(일명 콘스턴트 피닉스·사진)가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공군기지에 배치됐다고 오키나와 지역신문인 류큐신보가 26일 보도했다.

류큐신보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펏 공군기지 소속 WC135 1기가 19일 가데나 기지에 도착했다. 24일 오전 가데나 기지를 처음 이륙해 오후에 복귀했다. 류큐신보는 “WC135기는 대기 중 방사성물질을 채취, 분석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며 “북한 핵 관련 시설의 가동률을 확인하기 위해 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예상되는 등 안보 위협이 높아질 때 부정기적으로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에 WC135기를 배치했다. 미군은 동해 상공에 WC135기를 띄워 북한에서 흘러나오는 대기 샘플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북한의 핵 활동을 감시한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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