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내달부터 美여행 가능…육해공 입국 전면 허용

뉴스1 입력 2021-10-14 11:52수정 2021-10-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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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봉쇄했던 국경을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으로 내달부터 전면 개방한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 3월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 실시한 외국인 여행 제한 조치를 유지해오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과 지난 12일 두 차례 걸쳐 여행 제한 규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14일 변경안을 종합하면 내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외국인은 육해공을 통한 미국 관광 입국이 가능해진다.

단, 탑승 전 백신 접종 증명서, 출국 3일 이내 발급 받은 음성 확인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요구서약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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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추가된 변경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는 무역 등 필수 목적을 막론하고 육·해로를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변경안은 미국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위한 일관되고 엄격한 조치가 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의 광범위한 효용성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변경안 실행 전까진 미국 시민·영주권자, ESTA(미 전자여행허가제)를 포함한 유효 비자 소자자에 한해서만 외국인 입국이 허용된다.

최근 2주 이내 중국(홍콩·마카오 제외), 이란, 솅겐 26개국,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환승 포함)를 입국한 외국인은 예외 대상자를 제외하고 음성 확인서 지참 시에도 입국이 제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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