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자문위, 26일 5~11세 아동 백신 접종 검토

  • 뉴스1
  • 입력 2021년 10월 2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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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이달 26일 5~11세 어린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검토한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과 관련해 26일부터 검토에 들어간다.

또 오는 14일에는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 문제를 논의하며,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관련 논의도 그 다음날 실시한다.

VRBPAC는 1~2차 때 맞았던 백신과 다른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히는 이른바 교차접종에 관한 자료 또한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지난 6월 전염병 전문가들이 얀센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힐 필요성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한편 NBC방송은 FDA 내부 이메일을 입수했다며 FDA가 얀센 백신 수십만 회분의 유통기한을 연장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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