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아이티 파병 요청 “검토 중”…국토안보부·FBI 팀은 파견

뉴시스 입력 2021-07-12 05:39수정 2021-07-1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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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대통령이 괴한들에게 암살을 당한 아이티에 병력을 파견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 공군 언론인 에어포스타임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아이티 대통령 암살 이후 아이티에 병력을 파견해달라는 요청을 분석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로 구성된 팀이 암살 조사를 돕기 위해 현재 아이티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이 괴한들로부터 암살을 당하자 아이티 임시정부는 10일 주요 시설 보호와 연말로 예정된 대선과 총선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미국과 유엔에 병력 파견을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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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임시정부는 유엔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유엔 관계자들은 아이티 임시정부가 자국의 주요 시설에 유엔군을 배치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에서는 1915년 7월 대통령이 성난 시위대에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위드로 윌슨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이 사건을 계기로 아이티에 군대를 파병했다가 1934년 이후 철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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