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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고장 ‘북유럽’도 폭염 기승…6월 최고치 34도 돌파
뉴스1
업데이트
2021-07-06 09:55
2021년 7월 6일 09시 55분
입력
2021-07-06 08:14
2021년 7월 6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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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의 고향 북유럽도 살인적 폭염에 몸서리치고 있다.
AFP통신은 6일 북아메리카 서부 일대와 남극에 이어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3국도 올 여름 초 이례적 폭염으로 사상 최고 기온을 달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는 지난 주말 최고기온 34도였다. 핀란드 국립기상연구소가 1844년부터 기온을 기록한 이래 6월 최고치다.
현지언론 STT통신은 핀란드 최북단 케보 지역의 경우 33.5도를 기록해 1914년 34.7도 이후 가장 뜨거웠다고 전했다.
스웨덴의 6월은 역대 세 번째로 뜨거웠다. 몇몇 지역에서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그레타 툰베리(19) 환경운동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2021년 6월, 내 고향 스톡홀름이 가장 더웠다. 두 번째로 더웠던 6월은 2020년, 세 번째는 2019년”이라며 “이런 패턴이 감지되는 건지, 아니면 또 하나의 우연일지”라고 소회를 밝혔다.
노르웨이 극동 인근 솔달주의 경우 역대 최고기온보다 1.6도 낮은 34도를 기록해 올해 최고기온을 세웠다고 노르웨이 기상연구소는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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