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층짜리 아파트 레고 쌓듯 쌓아 28시간 만에 ‘뚝딱’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23 17:17수정 2021-06-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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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설사 브로드그룹이 10층짜리 아파트를 레고(Lego) 쌓듯 쌓아 단 28시간여 만에 완공했다. 사진=브로드그룹 홍보영상 캡처
중국 한 건설사가 10층짜리 아파트를 레고(Lego) 쌓듯 쌓아 단 28시간여 만에 완공했다.

최근 CNN 등 외신은 중국 건설업체 브로드그룹이 후난성 창사시에 10층짜리 아파트를 28시간 45분 만에 지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는 조립식으로 공사해 하루 남짓한 시간 만에 완공됐다. 20가구가 한 동짜리로 총 10층 건물이다. 한 동 가격은 약 34억여 원으로 알려졌다.

브로드그룹이 유튜브에 올린 홍보 영상을 보면, 공장에서 만들어진 조립식 모듈 세트를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차곡차곡 쌓은 뒤 나사로 고정하고, 생활에 필요한 전기와 배관 공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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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측은 “(이런 건물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진동에 강한 방식”이라며 “필요한 경우 분해해 이동도 가능하다. 주거용 고층 건물이나 기숙사, 호텔, 병원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립식 공법으로 최고 200층 높이 건물까지 지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저 건물이 과연 지진에도 안전한 거냐”, “하루 만에 지어서 하루 만에 무너지는 것 아니냐” 등 의견을 남기며 ‘내구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중국 건설사 브로드그룹이 공개한 영상.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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